요추부염좌(요추염좌)란?
요추부염좌(요추염좌)란 외상,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넘어지거나 삐긋했을 때,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허리 주변의 인대와 근육에 무리가 가며,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을 입는 증상입니다. 흔히 “허리를 삐었다”고 말하는 증상이 바로 요추부염좌입니다.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요추부염좌인 경우가 많으며, 주로 20대~50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요추부염좌를 방치해두면,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정확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요추염좌의 원인
요추부염좌는 외상, 평소의 바르지않은 자세,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 과체중, 척추구조의 선천적 이상 등
요추염좌의 구분
급성요추염좌
만성요추염좌
- 만성적으로 허리에 담이 들어있는 상태를 말하며,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
요추염좌의 증상
허리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근육이 굳습니다.
허리와 다리의 운동에 불편함을 느끼고, 허리를 옆으로 휘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통증으로 인하여 허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합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불규칙적으로 발생합니다.
요추염좌가 자주 재발됩니다.
허리와 골반부위가 뻣뻣하고 뻐근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허리에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피로감을 느낍니다.
요추염좌의 진단
- 문진, 신경학적 검사, X-ray검사 등
- 요추부염좌 환자는 X-ray 검사를 해도 별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 X-ray검사는 뼈의 모양을 주로 나타내기 때문에, 만성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근육이나 인대의 이상이 보이지 않습니다.
- 때문에 대부분 요추부염좌는 임상적인 증상으로 진단합니다.
- 하지의 신경학적 증상이나 통증 없이 단순한 요통만 있는 경우, 단순 염좌로 진단할 수 있다.
요추염좌의 치료
- 대부분 2주에서 4주 정도 보존적 치료를 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 요통이 한달 이상 지속되거나 요통의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 기타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허리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 허리 건강은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
- 평소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허리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음
-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무리하지 말고 절대안정을 취해야 함
-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에서 근육강화를 위해 윗몸 일으키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음
- 운동량이나 운동 강도는 개인차가 있는 근력을 고려하여, 전문가의 상의 하에 무리가 안 갈 정도로 점차 늘려줌
- 의자에 착석할 때는 항상 허리를 똑바로 편 자세를 유지하며, 장시간 착석은 가급적 자제
- 의자에 장시간 착석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시로 허리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한 스트레칭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