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연골손상
발목이 시큰시큰,
발목 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
발목 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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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염좌가 잘 낫지 않는 만성 발목염좌라면 발목 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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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발목이 시큰거리며 관절주변에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발목 관절안의
연골 손상 이른 바 박리성골연골염(거골의 골연골병변)이라고 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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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관절 안에 있는 거골이라는 부위의 안쪽과 바깥쪽에서 발생하고, 발목을 삐거나 많이 사용하는 경우와 관련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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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급성 염좌를 치료했는데도 불구하고 10-20% 정도에서는 만성 발목염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만성 발목염좌는 연골을 손상시켜
장기적으로는 관절염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발목고정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술과 같은 큰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발목 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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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안의 연골도 손상되면 무릎 연골처럼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거의 없어서 증상은 지속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목 통증으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연골손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목 연골손상(박리성골연골염)의 치료
초기는 관절내시경을 이용, 증세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면 연골이식술을 받습니다.
비수술 보존적 요법
- 발목 안정을 위해 보조기나 깁스를 시행하고, 회복까지 발목에 체중부하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수술적 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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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교적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증상인 경우 -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요법
변연절제술(연골성형술)
변연절제술은 연골이 손상된 부위를 정리하는 수술로써, 이후에 연골손상이 더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미세천공술(미세골절술)
연골이 닳아 뼈까지 노출됐을 때 뼈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주어서 피가 나게 해 정상연골과 비슷한 연골을 재생시키는 수술법으로써,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가 미세천공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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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골의 병변진행이 광범위한 경우 - 연골이식술
자가골연골이식술
- 전통적인 연골이식 방법으로 무릎에서 뼈와 연골을 함께 채취해 발목 관절 안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 필요에 따라서는 여러 개의 이식도 가능해서 광범위한 연골손상 경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연골이식은 대부분 절개를 하므로 병변 부위에 따라 안쪽이나 바깥쪽의 복숭아뼈를 인공적으로 절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 자체가 까다로운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 대체로 연골손상이 매우 심한 경우나 1차 수술(미세천공술) 후에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을 때 자가골연골이식이 이뤄집니다.
자가연골배양이식술
- 무릎 등지에서 자신의 연골을 소량 채취 및 배양시켜서, 배양된 연골을 발목 안의 연골병변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 무릎에서 이뤄지는 자가연골배양이식술이 발목에 시도되는 형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