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찬란한 남해를 40여분 건너가면 조그맣지만 알차고 풍성한 조도가 보입니다
바닷가의 짠냄새를 풍기는 멸치잡이 배를 바라보며 조도내 어르신들과 짧지만 정이 넘치는 소주한잔씩 돌려가며..
멋진 밤이었습니다
저희 연세사랑병원 20여명의 직원들은 그 냄새와 사랑을 잊을수 없습니다.
조도 면사무소에서 200여분을 진료하면서 그분들의 삶과 아픔을 함께 느끼고, 다시 만날날을 약속하며 돌아오는길은 무척 아쉬었습니다.
푸짐한 대접과 편안한 숙박 그외 모든것에 감사드리며,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다시 뵐 날을 기다리면서...